본문 바로가기

투자/유튜브 정리

김작가TV 강방천 회장 메모(2021. 11. 22.~)

반응형

1부

지난 20년간 상위 10개국 중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나라는 중국. 주가지수 수익률이 가장 낮았던 나라도 중국. 

 

온전체의 사람은 육신과 정신을 갖고 있듯이, 기업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갖고 있어야 한다. 애플의 경우 하드웨어 판매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과거 per 10배에 불과했지만, 2013년 이후 성장률이 떨어졌음에도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면서 per 30배로 레벨 업했다.

2부

테슬라 무적권 사라(?)

 

배터리 주식은 좋지 않다. 기술 표준이 정해지지 않았고, 마진이 적다. 원가는 줄이기 어렵지만 판매가는 하락 압력을 받는다.

3부

주식을 안 하면 큰일 난다. 근로소득은 근로시간에 대한 대가. 그런데 근로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농사일을 해야 먹고살 수 있었다. 지금은 여러 기술의 발달로 그러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다. 업무 자동화, 로봇, 인공지능 등으로 근로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줄인 비용만큼 다른 곳에 투자해 크게 성장할 것이다. 그런 기업에 투자에 부를 늘려야 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년간 미세공정에만 몰두해왔기에 자동차용 반도체는 만들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는 스마트폰 반도체와 정반대의 특성을 가졌다. 인텔은 반도체 토양이 변하는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과거의 인텔이 되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인텔과 같은 길을 갈 수도 있다.

4부

마르크스 주의보다 나쁜 길이 패시브 펀드다. 꿈, 혁신, 사회적 가치가 있는 기업에 투자되어야 하지만, 패시브 펀드는 좋은 기업, 나쁜 기업 구분 없이 그저 기계적으로 매수한다. 공부하지 않는, 노력하지 않는 패시브 펀드 매니저에게 돈이 배분된다(?) 패시브 펀드는 좋은 기업이더라도 많이 오르기 전에는 벤치마크에 편입되지 않아 투자하지 못하고, 많이 오르고 나서야 벤치마크에 편입되어 그제야 투자가 가능하다.(ex 테슬라) 

 

(김작가: 그럼에도 패시브 펀드의 인기가 높은 것은 과거 수익률이 패시브 투자가 액티브 투자보다 좋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워렌 버핏의 내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다. S&P500 지수와 헤지펀드의 모음인 fund of fund 형태의 대결이었다. 중요한 것은 여러 헤지펀드의 평균이었기 때문에 결국 시장 수익률과 비슷해질 수밖에 없었고 fund of fund였기 때문에 보수가 수익률을 갉아먹었다.

 

 

반응형